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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과 스윕, 야구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시리즈 승부 용어 총정리

요즘 KBO리그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팀 응원도 재미있지만, 야구를 더 깊이 즐기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들이 있습니다.

 

위닝과 스윕, 야구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시리즈 승부 용어 총정리

 

그중에서도 야구팬들이 경기 이후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위닝”과 “스윕”입니다. 처음에는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두 단어의 뜻을 알게 되면 야구 경기를 보는 재미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위닝(Winning Series)은 무엇인가요?

위닝 시리즈는 말 그대로 ‘승리한 시리즈’를 의미합니다. KBO리그는 보통 3연전 단위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 중에서 2경기 이상을 이기면 해당 팀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금~일요일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경우, 팬들은 “이번 주 위닝 했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팀의 페이스를 평가할 때 “이번 주 위닝 2번이면 선방이야”처럼 쓰이는 말입니다.

 

반면 1승 2패를 하게 되면 위닝을 놓쳤다고 하며, 이를 루징 시리즈라고 부릅니다. 시리즈 중 1승 1패 1무가 나올 경우는 '빗겨가기 시리즈'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위닝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경기 결과를 넘어 팀의 상승세, 하락세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도 쓰이기 때문에 야구를 조금만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스윕(Sweep)은 무엇인가요?

스윕은 위닝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개념입니다. 시리즈에서 단 1경기도 내주지 않고 모두 이겼을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즉, 3연전 전승을 스윕이라고 부르며, 상대 팀을 “쓸어버렸다”는 이미지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예를 들어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3승 0패를 기록했다면 “한화가 삼성을 스윕했다”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반대로 3연전 전패를 당한 팀 입장에서는 “스윕당했다”, 혹은 “스윕패했다”라고 표현합니다.

 

스윕은 경기력이나 타선의 흐름, 선발 로테이션 등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결과이기 때문에 흔하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윕은 팬들에게 강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주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야구팬들이 자주 쓰는 시리즈 용어 비교

  • 위닝 시리즈: 시리즈에서 2승 이상 (ex. 2승 1패)
  • 루징 시리즈: 시리즈에서 2패 이상 (ex. 1승 2패)
  • 스윕: 시리즈 전승 (ex. 3승 0패)
  • 스윕패: 시리즈 전패 (ex. 0승 3패)
  • 빗겨가기 시리즈: 1승 1패 1무 등, 승패가 갈리지 않는 시리즈

이런 용어를 익혀두면 경기 결과만 봐도 팀 분위기를 판단할 수 있어 야구를 훨씬 흥미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행동 키워드가 중요한 이유

이 글을 읽고 “야구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 “친구들과 야구 얘기할 때 꿀리지 않고 싶다”고 느끼셨다면, 지금 바로 야구 용어 노트시즌 일정표를 검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팀별 경기 결과와 시리즈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함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위닝과 스윕은 야구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입니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의 분위기와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이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야구가 훨씬 더 재밌어집니다.


앞으로 경기를 보고 나서 “오늘 위닝 했네!”, “이번 주 스윕 가자!”처럼 자연스럽게 대화에 써먹어 보세요. 야구의 재미가 한층 더 깊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