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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청년 월세 지원, 91년생 월급 250만 원도 신청 가능할까?

 

청년 월세 지원은 정부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많은 분들이 "내 월급이 애매한데 지원받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계시죠. 이번 글에서는 91년생(2024년 기준 만 33세)으로 월급 250만 원을 받는 경우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이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청년 월세 지원, 어떤 제도인가?

 

청년 월세 지원은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년에게 일정 금액의 월세를 지원하는 정부 및 지자체 정책입니다. 이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 91년생 월급 250만 원도 신청 가능할까?

 

 

지원 대상

  •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 중위소득 60% 이하
  •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
  • 본인 명의의 임대차 계약 체결 필수

91년생(만 33세)은 청년 월세 지원 대상 연령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중위소득 60% 기준, 월급 250만 원이면 가능할까?

 

청년 월세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일 때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4년 기준 1인 가구의 중위소득 60%는 월 1,317,000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세전 월급(총 급여)이 아닌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을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월급 250만 원이라면?

  • 세전 소득(총 급여) 기준: 약 300만 원 전후
  •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약 11~12만 원 수준 예상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2024년 중위소득 60%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추정 결과, 월급 250만 원이면 중위소득 60%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소득 기준 초과 시 대안은?

 

만약 청년 월세 지원 기준을 초과했다면, 다른 주거 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LH 청년 전세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혜택 제공
청년 주거급여: 부모님과 따로 거주할 경우 주거급여 신청 가능
지역별 지자체 월세 지원 프로그램: 일부 지자체에서 별도 월세 지원 정책 운영

 

 

4. 청년 월세 지원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복지로에서 신청
필요 서류 제출: 임대차 계약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심사 후 지급: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 후 지원금 지급

 

신청 전 본인의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결론: 월급 250만 원이면 지원받을 수 있을까?

 

91년생이고 무주택자라면 연령 요건은 충족하지만, 소득 기준(중위소득 60%)을 초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을 판단하므로, 지원 가능 여부는 복지로에서 사전 조회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TIP: 월세 지원이 어렵다면, LH 전세 임대주택과 같은 다른 지원 제도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