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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통장 연체 중인데 계속 유지할까? 새로 가입하는 게 나을까?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필수 금융상품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며 청약 가점을 쌓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장기간 연체된 경우, 기존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을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청약통장의 최대 인정 금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변경되면서, 새롭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청약 통장 연체 중인데 계속 유지할까? 새로 가입하는 게 나을까?

 


오늘은 청약통장 연체 시 불이익, 납부 재개 후 청약 횟수 인정 여부, 그리고 기존 청약통장을 유지할지 새로 가입할지 결정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청약통장 연체 시 불이익 – 지금 완납하면 어떻게 될까?

청약통장을 연체하면 납입 인정 횟수가 중단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 해지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체된 금액을 완납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청약 가점을 쌓을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연체 시 영향

  • 매월 인정되는 납입 횟수(가점) 누적이 중단됨
  • 연체 기간 동안 추첨제 청약 시 불이익 발생 가능
  • 일정 기간(24개월) 이상 미납 시 자동 해지될 수도 있음

연체된 금액을 완납하면?

  • 2024년 3월 8일에 미납 금액을 모두 납부하면 납입 인정 횟수가 복구됩니다.
  • 하지만 납입하지 않은 기간은 인정되지 않으며, 연체 기간 동안 쌓이지 않은 가점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즉, 연체 금액을 완납하면 청약통장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연체된 기간 동안의 납입 횟수는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불리할 수 있으니 늘 신경쓰며 관리해주시면 좋습니다. 

 

 

2. 기존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 새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2024년부터 청약통장의 최대 인정 납입 금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보다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변경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청약통장 유지 시 장점

  • 기존 청약 가입일(2023년 9월 8일)을 유지할 수 있음
  • 연체된 금액을 완납하면 정상적으로 청약 가점이 쌓임
  • 청약 가점제에서 가입 기간이 중요한 경우 기존 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함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갈아탈 시 장점

  • 매월 25만 원까지 인정되므로, 단기간에 납입 횟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음
  • 연체 이력이 없는 새로운 통장이므로 신용도가 깨끗하게 유지됨
  • 기존 청약통장의 연체 이력 없이 새로운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음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까?

  • 청약 가점이 중요한 1순위 청약을 노리는 경우 → 기존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함
  • 추첨제로 청약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가입하여 25만 원씩 납입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유리한 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하는 주거래은행을 방문하시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청약 관련 글을 참고하여 어떤 방법이 나에게 유리한지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청약통장을 활용한 효과적인 전략 –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까?

청약통장은 장기적으로 활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따라서 현재 연체된 청약통장을 유지할지, 새로 가입할지 결정할 때 다음 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가입 기간이 중요한 아파트를 청약할 계획이라면?

  • 청약 가점제에서 가입 기간이 중요한 경우, 기존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단, 연체된 기간 동안 인정받지 못한 횟수는 복구되지 않으므로, 가점이 부족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추첨제로 청약할 계획이라면?

  • 매월 25만 원까지 인정되는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변경하면, 단기간에 납입 횟수를 빠르게 채울 수 있습니다.
  • 추첨제의 경우 납입 금액이 중요하기 때문에, 새 통장을 만들어 매월 최대 금액을 납입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3) 연체 이력이 신경 쓰인다면?

  • 기존 청약통장은 연체 이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새로운 청약통장을 만들면 보다 깔끔한 기록으로 청약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단, 가입 기간이 초기화되므로, 오랫동안 유지한 기존 청약통장이 있다면 해지 전에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결국 본인의 청약 전략에 따라 기존 통장을 유지할지,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갈아탈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본인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찾아보세요. 

 

 

결론 – 연체된 청약통장 유지 vs. 새로운 청약통장 가입,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기존 청약통장 유지가 유리한 경우

  • 가입 기간을 유지해야 하는 청약을 고려하는 경우
  • 청약 가점이 중요한 경우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가 중요한 1순위 청약 등)
  • 연체 금액을 완납하고 기존 청약통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면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변경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

  • 추첨제로 청약할 계획이고, 매월 25만 원까지 납입하여 빠르게 납입 횟수를 채우고 싶은 경우
  • 연체 이력이 없는 새로운 청약통장을 만들고 싶은 경우
  • 청약 통장을 새로 만들어 신용도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은 경우

청약 전략에 따라 기존 통장을 유지할지,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변경할지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청약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져가야 유리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청약통장으로 변경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이다라고 생각되면 전략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의 상황, 청약통장 사용 전략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국민은행 공식 사이트의 청약통장 관련 글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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